터키의 수입 철 스크랩이 폭락을 멈추고 반등했다. 지난주 후반 터키의 철 스크랩 수입가격은 260달러(HMS No.1&2 80:20, CFR)으로 상승했다. 지난 주 초반 252달러까지 떨어졌지만 주중반 256달러로 회복했고, 주 후반에는 260달러에 도달한 것이다.

제강사들은 철 스크랩 가격이 바닥에 도달한 것으로 보고 계약을 늘리고 있고, 늘어난 계약량이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특히 중동과 북아프리카 등에서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터키의 가격 상승을 자극한 것으로 나타났다.

터키의 철근 공급가격은 420달러(FOB) 수준을 보이고 있다. 중국산 공급이 줄어 철근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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