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중국 바오강(宝钢集团,Baosteel)이 브라질 발레(Vale)와 위안화 기준 철광석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3억 3,000만 위안(약 5,000만 달러) 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오강은 지난해부터 남아프리카, 우크라이나 등의 해외 기업과 2억 4,000만 위안(약 3,500만 달러)규모의 위안화 기준 철광석 구매계약 체결을 추진한 바 있다.

현지에서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국제 원자재 시장에서 위안화 결제가 본격화된다면 환율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회피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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