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의 매출액이 ‘2019년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잠정) 5조 6,584억 원으로 전년 대비 5.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64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5% 증가했다. 다만 해외법인 지분법손실 반영 등으로 당기순손실 817억 원이 발생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5조 554억 원으로 전년대비 5.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337억 원으로 전년대비 17.8% 증가했으나, 손상차손 등을 반영한 당기순손실은 –1,3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

동국제강은 올해 수요 감소에 따른 판매량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수익성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컬러강판, 내진철근 등 고부가가치 상품 판매를 확대함에 따라 긍정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부문별 상세지표는 3월 중순께 발표되는 확정 실적에서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