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스틸데일리는 오늘부터 소식이 확보되는대로 중국 철강사들의 가동현황이나 물류 현황, 가격 동향등을 지속적으로 보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조만간 이번 바이러스가 중국 및 한국 철강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분석기사도 게재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제보 부탁드립니다.[편집자 주]

[정부 정책]
위생 방역업무 관련, 상해市 인민정부 발표 (2020.02.02)
1.2020년 개학일정
교육부의 지시에 근거: 중앙정부가 1급 방역상태에 돌입함에 따라, 학교를 임시 휴교한다. 2020년 2월 말 전 모든 학교의 개학을 불허하고, 개학일정에 관한 정부의 명령을 기다린다. 3월 이후 방역기준에 부합하는 준비가 된 학교는 정부 유관부서의 비준 후 개학할 수 있으나, 반드시 교통밀집을 비해 실시한다.
2.개학전, 어떠한 학생, 교사도 학교로 복귀할 수 없다. 금일을 기점으로 이틀 내에 모든 학교는 각 학생과 교직원에게 2월 말 전, 학교로 복귀하지 말 것을 통보한다. 반드시 모두에게 고지가 되야하며, 한사람의 미고지가 있어서는 안된다. 특수한 상황으로 부득이 학교로 복귀해야 하는 경우 반드시 학교의 허가를 얻은 후, 시교육위에 신고한다. 본 명령을 위반하고 학교로 복귀하는 경우 엄중 처벌한다.
이하 내용 생략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상해 비상대책위원회

[업계 동향]
2월3일 현재 "보무강철그룹, 우한강철 내에 3명의 확진자 발생하여 격리치료 중이라는 소문.
대부분 철강사들이 고로와 제강을 제외하고 압연공장은 10일부터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며, 전기로는 가동을 중단한 곳이 많음.(마이스틸)
마이스틸은 춘지에 직전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 치료를 위해 중국 철강사들이 총 6.2억 위안을 기부했다고 보도함.

[물류 현황]
물류의 경우 내륙 물류는 춘제(春節) 연휴가 9일까지 연장되면서 긴급 구호물량 외에는 운행을 하지 않고 있음. 내륙 운송도 전체가 다 안 움직이는 것은 아니지만 물류가 원활하지 않은 상황.
항구의 경우 대형 항구는 정상영업. 작은 항구는 선박들의 방역 작업등으로 배가 출항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일부 항구는 폐쇄됨. 한국향 수출이 많은 천진항은 2월3일부터 정상적인 업무를 하고 있음.
대부분 사무실도 연휴가 9일까지 연장되면서 자택 근무를 하고 있는 상태며, L/C나 BL등 선적서류가 도착하지 못했거나, 받아 놓고도 물건을 빼 낼 수가 없는 상황.
물류는 전반적으로 2월 중순 이후가 돼야 정상화 될 것이라고 함.

[품목별 동향]
STS : 청산의 강소용진 임가공분만 납기 20~30일정도 영향이 있고,티스코와 인니 청산등은 영향이 없다고 함. 덕룡,동방등도 20일정도 영향이 있는데,한국향 물량이 미미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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