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이익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회사측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한 지난해 경영실적에 따르면 2019년 매출액은 24조4,2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3%가 감소했다.


회사측은 글로벌 통상 이슈로 인해 트레이딩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6,05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8.1%가 급증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9%에서 올해 2.5%로 0.6% 포인트가 확대됐다.

회사측은 이 같은 영업이익 급증에 대해 미얀마가스전의 판매량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순익 역시 2,023억 원으로 전년 대비 74.9%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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