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경영지원본부 정창화 본부장(왼쪽)이 16일 포스코센터에서 사단법인 두루 김지형 이사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포스코 경영지원본부 정창화 본부장(왼쪽)이 16일 포스코센터에서 사단법인 두루 김지형 이사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는 16일 사단법인 두루(이사장 김지형, 이하 ‘두루’)와 ‘기업시민 공익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스코 경영지원본부(본부장 정창화) 산하 법무실의 기업시민 공익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두루가 기획, 중개 등 조력한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기업 법무실이 공익활동을 위해 공익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국내 최초이며, 포스코는 이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업 사내변호사를 포함한 법무실의 공익활동이 한층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의 정창화 본부장은 “두루는 기업시민이라는 포스코 경영이념에 부합하는 공익활동을 함께할 수 있는 최적 단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스코 경영지원본부 산하 법무실이 공익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포스코 법무실 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내 재능봉사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두루와 공동으로 공익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는 임직원이 보유한 지식, 기술, 경험 등의 재능을 활용해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능봉사단을 운영 중이며 수중정화 활동을 하는 클린오션 봉사단과 전기수리 봉사단 등 총 51개의 봉사단, 2762명이 참여해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