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현지시각) 브라질 광산업체 발레(Vale) 사가 자사의 허난 롱위 에너지 리소시즈(河南龙宇能源股份公司) 지분 25%를 1억 5,200만 달러에 중국 용메이그룹(永煤集团股份有限公司)으로 매각할 계획이라 밝혔다.

허난 롱위 에너지 리소시즈는 중국 허난성의 2대 탄광업체로서 제련용 석탄 및 화력발전용 석탄의 연간 생산량이 340만 톤에 달한다.

2020년 1분기까지 매각 절차가 완료되면 용메이그룹이 허난 롱위 에너지 리소시즈의 지주 회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발레사는 브라질증권위원회(CVM)에 이번 매각이 자사의 자본 할당 및 포트폴리오 합리화 전략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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