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인물이 포항에 공장을 열고 영남지역 고객서비스 극대화에 나섰다. <사진> 대원인물 최도현 대표, 고용노동부 블로그
▲ 대원인물이 포항에 공장을 열고 영남지역 고객서비스 극대화에 나섰다. 대원인물 최도현 대표, 고용노동부 블로그
대원인물이 고객만족에 적극 나섰다. 대원인물은 지난 10월 포항 공장을 열고 영남지역 고객들의 서비스질을 한단계 높였다.

포항공장은 재연마 공장으로 포항 현지에서 3명을 채용했다. 대원인물이 포항에 재연마 공장을 연 것은 지역 고객들의 인물을 재연마 해주기 위해서다. 인천에서 재연마를 할 수도 있지만 고객들의 물류비용이 늘어나고, 재연마 시간이 많이 소요돼 공장 가동시간이 대폭 줄어드는 등 부정적인 요인도 컸다. 이 때문에 영남지역 고객들은 재연마 전문업체에서 연마를 해 왔다.

그러나 재연마 과정에서 일부 불량이 발생하거나 재연마 제품의 생산성 하락 등으로 대원인물에게 재연마를 요청하는 사례가 많았다.

대원인물의 최도현 사장은 “우리가 영세기업들이 운영하는 재연마 시장에 진입한 것은 아니다”라며 선을 긋고 “고객의 서비스질을 높이기 위해 대원인물 제품을 중심으로 재연마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원인물 포항공장은 현재 3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연마 기술을 본사에서 수개월간 교육해 공장을 열어 기술과 품질 수준을 높였다.

최 사장은 “칼날 마모로 인한 영남지역 고객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포항공장을 열었다. 가동한지 3개월밖에 안됐지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