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광산업체 Anglo American사는 2020~2021년 석탄과 철광석의 생산량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Anglo American는 2014년 이후 석탄 사업 규모를 축소해왔으며, 2020년 원료탄 생산량 전망을 2,200~2,400만톤에서 2,100~2,300만톤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남아프리카공화국 Kumba Iron Ore 사업의 철광석 생산량은 4,300~4,400만톤에서 4,200~4,300만톤으로 하향 조정했다. Anglo American사는 동 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2020년 생산량 전망을 당초 68만톤에서 62만~67만톤으로 다소 하향했다.

한편, 향후 2년간 생산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Anglo American사는 오는 2023년까지 전체 광물의 생산량을 20~25% 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