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가 조선업 육성 과정에서 해외 파트너의 후판 제품 및 설비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플랏츠(Platts)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국영석유회사 사우디 아람코의 주도로 라스 알 카이르(Ras Al-Khair)공업항의 킹 살만 해양 복합단지(King Salman Maritime Complex)에 조선 산업 단지를 건설 중이라고 밝혔다.

건설용 철근 및 무계목 강관의 경우 석유 산업 용으로 이미 자국 생산이 가능하나 조선 산업용 및 석유 굴착기용 판재류는 온전한 자급자족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합작 사업 내 외국인 투자 레벨에 제한을 두지 않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