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11.18 ~11.22) 필리핀 마닐라 빌릿 시장의 수입 가격이 공급 부족과 높은 오퍼가로 인해 급등했다.

마닐라 시장에서의 거래 대부분은 유도로 빌릿으로 고로 및 전기 아크로 빌릿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지난주, 마닐라 시장에서 오는 2020년 1월분 고로 및 전기 아크로 빌릿에 관한 오퍼는 거의 매진됐다.

일본 측은 톤당 430달러(CFR)를 제시함에 따라 아직 성약이 이뤄지지 않았다.

1월분 베트남산 빌릿은 톤당 423달러(CFR)로 결정됐다. 5,000톤의 빌릿이 내년 1월 필리핀 마닐라에 선적될 예정이다. 한 수입업자에 따르면 필리핀에서 2만 톤의 베트남산 유도로 생산 빌릿을 공동 구매했으며 가격은 톤당 415~417달러(CFR) 선이다.

2월분 베트남산 유도로 생산 빌릿 가격 역시 톤당 428달러(CFR)로 결정됐다.

흑해산 빌릿의 경우 톤당 430달러(CFR)까지 상승했으나 거래가 성사되지 않는 모양새다.

지난 22일 Q275 120/125/130mm 빌릿의 가격이 톤당 423~425 (CFR)달러로 전주 대비 14달러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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