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내년 하절기 연속도장설비(CCL) 대보수에 나선다.

점검 시기는 6월과 7월 두 달. 이 기간 컬러라인 설비 1기의 가동을 멈출 계획이다. 오래된 설비를 점검하고, 합리화 작업을 병행하는 것이 목적이다.

회사 측은 휴동 기간이 짧지 않은 만큼 철저한 사전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점검 전 설비가동률을 최대로 유지함으로써 생산과 판매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

회사 관계자는 “두 달 간의 대보수 일정에 앞서 재고를 충분히 쌓아둘 계획이다. 설비 휴동으로 인한 체감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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