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20일 스틸앤스틸이 주최한 ‘후판세미나 2019’에 첫 주제 발표자로 나서 ‘새로운 기술표준으로 떠오르는 LNG 추진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박무현 연구원은 운항비용 고려시 중국 선박은 한국 선박보다 비싸다고 할 수 있으며 LNG 추진기술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이 10년간 사실상 기술 표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LNG 선박 연료 판매량 급증은 선주들의 선택을 의미한다며 LNG 추진기술은 컨테이너선과 탱커 등 다른 선종으로 확산되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13년부터 인도된 선박은 LNG 추진선 개조가 가능하고 2012년까지 인도된 선박은 신조선 대체 수요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조선업의 가장 핵심지표는 선박 인도량이며 새로운 규제와 기술 도입이 늘수록 중국 조선업의 한계는 더욱 분명해 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결국 한국 조선업만이 LNG 추진선 시대의 수혜를 모두 가져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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