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관 업계가 중국 소재 수출 오퍼가격 상승에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11월 둘째 주 중국 소재 오퍼가격이 소폭 반등한데 이어 이번 주도 5 달러 가량 상승하면서 구조관 업계는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월 초 2~3% 가량 시장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이번 주 까지는 5 달러 반등한 오퍼가격이 시장 가격 하락을 막는 방패막이 된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다음 주 중국 오퍼가격이 인상된다면 제품가격 인상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의 철광석 수입 가격도 상승세를 보여 최근 85.8 달러를 기록해, 중국 내 전반적인 내수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어느 정도까지 중국 내수가 받쳐 줄지는 결국 가봐야 알 것 같다는 것이 시장의 반응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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