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비철금속협회(China Nonferrous Metals Industry Association; CNIA)는 올해 중국의 정련 니켈 생산량이 15% 증가한 80만톤을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국의 정련 니켈 수요는 130만톤으로 전년대비 1% 증가가 예상됐다. 코발트의 수급도 증가를 예상하면서, 생산량은 10% 증가한 9만톤, 수요량은 7% 증가한 7만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시장이 급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니켈과 코발트 산업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한편, 중국 정부 산하 연구기관인 Antaike는 니켈 수요 변화를 예상하면서, 지난 2018년 전체 니켈 사용량의 76%를 차지했던 스테인리스강 부문은 오는 2025년 66%로 감소하는 반면, 배터리 부문의 니켈 수요는 4%에서 17%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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