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철강(대표 손일호)이 3분기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개선된 영업이익을 올렸다.

최근 회사 측이 제출한 3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부국철강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줄어든 301억 6,800만원을 기록했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고,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배 많은 5억 6,400만원까지 늘었다.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실적도 흐름이 비슷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줄어든 981억 2,600만원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6% 오른 9억 6,300만원,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6% 오른 19억 2,6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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