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토쿄스틸이 철 스크랩 구매가격을 인상했다. 토쿄스틸은 주요 공장의 구매가격을 톤당 500엔~1,000엔 인상한다고 13일 고시했다. 인상 가격은 14일부터 적용된다.

공장별로는 오카야마, 큐슈, 다카마츠철강센터, 다하라, 우츠노미야 공장의 구매가격을 톤당 500엔씩 인상한다. 다만 우츠노미야공장의 전특A와 특A는 1,000엔 인상한다.

토쿄스틸 우츠노미야공장의 경우 지난 3월 첫째 주 인상한 이후 8개월만에 가격을 인상하는 것이다.

토쿄스틸의 이번 인상은 12일 KTA(칸토철원협동조합)의 수출 가격이 수직상승해 구매가격을 인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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