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중국 당산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3,320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10위안 상승했다.

철근지수는 재고 현물은 톤당 3,390-3,400 위안 선에서 거래됐다. 오전 현물시장은 톤당 3,390위안으로 거래 후 빌릿 공장 출하가격은 톤당 10위안 상승하며 재고 현물 가격과 상품재 가격 역시 상향 조정 됐다.

중국 국내 철강종합지수는 137.99로 전 거래일 대비 0.22% 하락했다. 철근지수는 152,83으로 전 거래일 대비 0.22% 하락했다. 열연지수는 128.91로 전 거래일 대비 0.25% 하락했다.

철근 현물 가격은 톤당 11위안, 열연 가격은 톤당 7위안 하락했다. 시장가격 하락폭은 지역별로 달랐으나 거래량은 소폭 증가했다.

선물가격 하락 폭이 커지며 현물가격 또한 약세를 보였다. 단기적인 수요는 증가하겠으나 생산량과 재고량 증가의 가능성 역시 존재하기 때문에 선물 가격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선물 가격은 약세를, 현물 가격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이전 2주 주말 동안 사전고정가격제로 빌릿을 결제하는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며 철강사의 가격 상승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이에 따라 단기 내 톤당 3,300위안 선은 무너지지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동절기 난방 사용 대비를 위한 감산 정책을 실시한다면 당산 지역의 경우 고로와 압연강재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12일 빌릿 가격은 안정세에서 점차 강세 조정 여지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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