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완성차업체 상하이차와 장성기차가 GM 인도 공장 공동인수를 추진한다.

양사가 인수를 추진하는 공장은 마하쉬트라주 탈레가온 지역에 위치했다. GM이 인도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남겨진 곳이다. 연간 생산능력은 16만 5,000대 수준이다.

양사는 이번 공장 공동인수를 통해 글로벌 업체로 부상하기 위한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특히 상하이차는 앞서도 해외 공장 인수에 적극 나선 바 있다.

2017년 인도 내 하놀 공장을 인수했으며, 이곳에서 MG 브랜드 SUV 브랜드 신차를 생산해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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