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9월, 일반 배관용 강관의 전년 동기 대비 생산량은 감소했으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한국철강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1~9월 일반 배관용 강관의 누계 생산량은 62만 5,682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고, 판매량은 63만 1,766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판매 가운데 내수는 51만 3,766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줄어들었고, 수출은 11만 8,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일반 배관용 강관 시장은 건설 시황 영향으로 생산은 주춤해졌고 판매 역시 소폭 증가에 그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자료 : 한국철강협회
▲ 자료 : 한국철강협회


한편 일반 배관용 강관의 9월 한달 국내 생산량은 6만 7,306톤으로 전월 대비 18.7%,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했다.

판매량은 6만 7,506톤을 기록했으며, 전월 대비 12.2% 증가했다. 이 가운데 내수 판매는 약 5만 3,550톤, 수출은 1만 3,956톤을 차지했다. 내수 판매량은 전월대비 9.5% 늘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2.1% 감소했다. 수출은 전월 대비 24.3,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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