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당산 빌릿 공장출하가격이 톤당 3,330위안으로 전일 대비 톤당 20위안 하락했다.

주 단위로 보면 상승 후 하락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오전 현물가는 톤당 3,410-3,420위안 선에서, 오후 현물가는 3,400-3,410 위안 선에서 거래가 성사됐다. 상품재 가격은 톤당 10-20위안 하락했다. 11월 8일 하루 동안 약세를 보였으며 시장에서는 관망세를 드러냈다.

중국 난방 가동 시즌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환경보호 정책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그러나 중국 당산의 대기 오염 현상 빈발로 한정 생산 정책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빌릿 수요 역시 변동 가능성이 존재한다. 중국 주식 야간 시장에서 변동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11월 9일 빌릿가 역시 소폭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주(11월4일-8일) 중국종합강재지수는 138.29를 기록하여 지난주 대비 0.59% 상승했다. 긴 철강지수는 158.55로 지난주 대비 0.82 상승했다. 건설 강재 시장가격은 하락하여 중국 HRB(20mm) 철근 25개 시장가격은 톤당 3,895위안으로 지난주 대비 톤당 43위안 상승했다.

평판강재지수는 118.91로 지난주 대비 0.30% 상승했다. 열연가격지수는 지난주 대비 0.47% 상승, 중후판 가격지수는 지난주 대비 0.10% 하락했다. 중국 4.75mm 열연판 24개 시장가격은 톤당 3,663위안으로 지난주 대비 톤당 14위안 상승했다. 중국 20mm 중후판 24개 시장가격은 톤당 3,752위안으로 지난주 대비 톤당 11위안 하락했다.

철근가격은 톤당 1위안 상승, 열연가격은 톤당 5위안 하락했다. 제품별, 지역별 가격 차로 시장 전반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선물·현물 가격 및 제강사 생산량 안정세, 전기로 가동률 감소, 수요 약화, 시장규격 미비 등 현상이 완화되면서 철강 가격은 약세를, 현물 가격은 보합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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