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이 30일 부산 팬스타그룹 대회의실에서 ´포스아트 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 포스코강판이 30일 부산 팬스타그룹 대회의실에서 ´포스아트 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포스코강판(대표이사 하대룡)이 30일 부산 팬스타그룹 대회의실에서 ‘포스아트(PosART)’ 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포스아트는 고내식 강판에 철강 전용 잉크를 사용하여 이미지를 인쇄하는 기술로 기존 프린트 강판보다 4배 이상 선명한 1,440dpi의 고해상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어떤 이미지라도 구현할 수 있고, 별도 금형 제작이 필요하지 않아 생산에 제약이 덜한 것이 강점이다. 최근에는 이 같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철강협회로부터 올해의 혁신 상을 받기도 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팬스타그룹을 비롯해 경동건설, 새한종합건설 등 건설업계 대표들과 부산중소기업벤처청, 부산시설관리공단 등 정부관계 인사, 대한철강 등 철강업계 관계자 60여명이 자리했다.

포스코강판은 그동안 포항과 서울에 상설 전시관을 운영하며 포스아트를 홍보해왔으나 부산 및 경남 지역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직접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대룡 포스코강판 사장이 설명회에 참가한 관계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하대룡 포스코강판 사장이 설명회에 참가한 관계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포스아트에 대한 소개와 실제 시공 사례를 보고 큰 관심을 보였다. 전시장 한편에 놓인 실제 샘플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는 참가자도 많았다.

하대룡 포스코강판 대표이사는 “가능성이 무한한 포스아트를 필두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디자인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하겠다”며, “친환경 포스아트 기술을 활용하여 개발한 포스마블 또한 강건재 시장을 주도할 혁신적인 제품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강판은 향후에도 상설 전시관이 없는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제품설명회를 이어갈 방침이다. 다음 달에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하대룡 포스코강판 사장이 포스아트를 소개하고 있다.
▲ 하대룡 포스코강판 사장이 포스아트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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