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메쎄가 29일 오전 11시부터 독일 뒤셀도르프 “Wire&Tube 2020“ 설명회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했다.
독일 라인메쎄 프리드리히 케러 총괄이사
▲ 독일 라인메쎄 프리드리히 케러 총괄이사

이날 행사는 라인메쎄 박정미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독일 라인메쎄 프리드리히 케러 총괄이사의 전반적인 Wire&Tube전시회 소개와 2018년 통계 및 “Wire&Tube 2020”의 규모와 예상효과를 설명했다.

Wire&Tube 전시회는 1986년 Wire전시회를 개최했고, 2년 후 Tube전시회를 선보였다. 그 후로 Wire&Tube라는 이름으로 동시 개최되기 시작했다. 첫 전시회 이후 누적 방문객 수는 90만 명, 참가업체 수는 2만 5,000여 개 사에 이른다.

“Wire&Tube 2020“는 와이어, 케이블, 튜브 산업을 리드하는 전시회이며, 오는 2020년 3월 30~ 4월 3일까지 개최 예정으로 11만 5,000평방미터에 달하는 16개 전시홀에서 2,6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와이어 분야에서는 와이어 제조용 기계 및 시스템부터 와이어 가공 및 정련, 부수 재료 및 프로세스용 툴, 유리 섬유 관련 업체가 주로 참가하게 된다.

튜브 분야에서는 프로파일 및 기계류, 시험 기술 및 특수 분야, 튜브 제조 기계 및 중고 기계 등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한, 철, 강철뿐만 아니라 비철금속, 플라스틱, 유리 섬유, 유리, 세라믹, 콘크리트, 파이버 시멘트 등의 제품과 업체가 선을 보인다.

이번 전시회에 국내 업체로는 에이테크, 한화케미칼, 효동기계, 고려제강, 나이스맥, 제우테크노, 하이스틸, 세아홀딩스, 메탈링크, 성원, YCP 등 40여 개 등이 참가 신청을 했고, 12월에 라인메쎄측에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해당 업체들의 "Wire&Tube 2020" 참가 준비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프리드리히 케러 라인메쎄 총괄이사는에코메탈스(Eco-Metals) 캠페인을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친환경적인 강관 제조방법이나 제품을 개발했을 경우, 라인메쎄에 문의해 심사를 통해 전폭인 홍보를 해주는 캠페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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