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로업체인 뉴코어의 지난 7~9월, 3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59%나 급감한 2억7,503만 달러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전인 지난 2017년 3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제품 판매가 8% 감소한 578만8,000톤(이하 숏톤 기준임)을 기록해 3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들었다.

특히 후판의 경우 47만톤으로 크게 감소했고 봉강 역시 202만9,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가 감소했다.

판재류는 265만9,000톤으로 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비 가동률 역시 2분기부터 1% 포인트 낮아진 83%에 머물렀고 스크랩 평균 단가가 2분기부터 31달러 하락한 299달러를 기록했으나 평균 판매 가격도 5% 하락하면서 수익성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뉴코어측은 비주택용 건재용 수요는 견조한 상황이나 4분기 강재 판매 가격은 하락이 예상된다며 4분기 이익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철강신문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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