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rizonte Minerals사는 브라질 북서부 소재 Vermelho 니켈-코발트 프로젝트의 예비타당성조사(Pre F/S) 결과를 발표했다.

니켈 가격이 톤당 1만 6,400달러 수준일 경우, 73억 달러의 세금공제 후 Vermelho 프로젝트의 내부수익률(IRR)은 가행연수 38년간 26%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Wood Mackenzie의 장기 니켈 가격 전망치인 톤당 1만 9,800달러를 적용하면 내부수익률은 31%로 상승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초기 광산개발 비용이 약 6억 5,000달러 수준임에 따라 저비용으로 배터리 품위의 황산니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한편, 배터리의 주요 원료인 니켈의 수요가 향후 10년간 급등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최근 LME의 니켈 가격은 1만 6천 달러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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