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체들의 4분기 수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SK증권이 밝혔다.

당초 내년 발주할 것으로 예상되던 카타르페트롤리엄에서 발주할 LNG 캐리어의 경우 카타르 에너지 장관이자 카타르페트롤리엄 CEO인 사드 빈 셰리다 알 카비가 올해 안에 수주의지가 확고한 3곳의ㅣ 조선사에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현대중공업은 그리스 캐피털해운으로부터 LNG추진 VLCC를 확정 물량 10억, 옵션 물량 4척으로 조만간 수주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전했다.

기존 VLCC 대비 15% 가량 선가가 높은 LNG 추진선이기 때문에 현대중공업의 이익 개선 속도 역시 빨라질 수 있는 수주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 목표 달성률이 저조한 가운데 4분기에는 LNG 캐리어나 LNG 추진선 같은 양질의 수주로 빠르게 잔고를 채워나갈 것으로 전망도ㅚ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