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니폰스틸앤스미토모메탈(Nippon Steel&Sumitomo Metal Corporation, 니폰스틸)이 건축물의 외벽재로 쓰이는 고내식 갈바륨강판 ‘스타라인프라임(Star line prime)’을 10월 출시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경도가 우수하고 오염 방지에 탁월하다. 또 14가지의 다양한 색상으로 디자인 선택 폭을 넓혔다. 부식과 변색도 잘 일어나지 않는다.

특히, 해안가 근처에서도 끄떡없는 내부식성과 오랜 기간 변색되지 않고 본래 색을 유지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니폰스틸은 제품의 이 같은 특장점을 살려 업계에서 가장 긴 15년의 보증기간을 내걸었다. 아울러 10월 본격적인 출시에 앞서 스타라인프라임을 시공한 외벽을 15년간 생중계하는 사이트도 개설했다.

9월 13일 오픈한 이 사이트에서는 치바현 해안가에서 300m 정도 떨어진 곳에 시공된 스타라인프라임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니폰스틸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기존 제품인 ‘스타라인F’ 판매량보다 두 배 많은 판매량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니폰스틸이 운영 중인 생중계 사이트. 스타라인프라임이 시공된 건물 외벽의 변화를 15년간 생중계한다.
▲ 니폰스틸이 운영 중인 생중계 사이트. 스타라인프라임이 시공된 건물 외벽의 변화를 15년간 생중계한다.


<일본철강신문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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