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지역 각관 가격이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흑관(2.3×100×100)이 10만 1,000엔에서 10만 2,000엔, 칼라는 11만 엔에서 11만 1,000엔에 거래되며, 약세 기조가 계속되는 상황이다.

연휴가 끝난 후에도 시장의 거래량은 저조하다. 가격 폭락은 없지만 평균가격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다. 일부에서는 흑관의 경우 10만 엔 이하 거래도 파악됐다. 한동안 약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일본 가나가와 현의 용접강관도 도쿄지역과 흐름을 같이 하고 있다.

소규모 건설시장은 일손 부족 등의 영향으로 착공이 지연되고 있으며, 신규수주가 적은 상황이다. 그러나 토목 분야는 방재, 지반 정비 등의 공사와 비주택 분야의 기초말뚝 수요가 보통 수준을 보인다. 저조한 판매 상황을 반영해, 가격도 당분간 약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일본철강신문 특약>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