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히말라야가 남부 지역으로부터 석유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24일, 인도와 네팔 지도자들은 남아시아에서 최초의 초국가적인 석유 송유관을 공개했다.

나렌드라 모디 (Narendra Modi) 인도 총리와 카드가르 프라사드 올리 (Khadgar Prasad Oli ) 네팔 총리는 동시에 뉴 델리와 카트만두에있는 사무실에서 69km 길이의 파이프 라인을 열었다. 휘발유, 디젤 및 등유는 네팔 국경을 가로 질러 수송 될 예정이다.

모디 인도 총리는“이는 남아시아 최초의 국경 간 석유 파이프 라인이며 단기간 내에 완료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파이프 라인의 설치 완료 시간은 당초 예상 시간의 거의 절반이라고 덧붙였다.

인도 총리는 이 파이프 라인을 통해 네팔이 200만 톤의 깨끗한 석유 제품을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리 네팔 총리는 화요일 정부가 휘발유와 디젤 가격을 2 루피(2.3 센트) 줄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이는 석유 제품을 인도에서 네팔로의 운송 시간을 절약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도로 교통 및 대기 오염을 줄일 뿐만 아니라 네팔에서 유사한 파이프 라인을 확장 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줄 것 ”이라고 말했다 .

네팔의 모든 석유 제품은 인도에서 수입된다. 인도 국영 석유 회사는이 제품을 네팔 석유 회사에 판매한다.

올리 네팔 총리는 "이것이 양국 간의 상호 연계와 상호 의존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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