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제2회 추경에 총사업비 45억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까지 노후 상수관로 14.3㎞를 교체함으로써 해당 지역의 유수율을 높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누수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용산동 남산초등학교 일원 등 8개 지역을 대상으로 노후 상수도관 교체공사를 추진한다.
해당 지역의 상수관로는 매설된 지 20년 이상 된 노후관으로, 그동안 인근 주민들은 잦은 누수 및 이물질 발생으로 인해 수돗물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었다.
충주시는 2022년까지 환경부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과 병행해 노후상수도 교체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수량·수압·수질·유수율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곽단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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