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별로는 주목을 받고 있는 부산항이 1만 6.500톤으로 평소 수준에 육박하기 시작했다. 대한제강이 7,700톤, YK스틸이 6,500톤이 신고돼 있다. 마산항도 1만 5,350톤으로 4월 이후 처음 1만 톤대 예약을 찍었다.
수입의 주력인 현대제철은 한달만에 10만 톤대 수입에 복귀했다. 입항 신고 물량은 10만 3,251톤이다. 현대제철은 17일부터 4만 톤의 미국 대형모선을 하역 중이다. 대형모선이 입항 및 입항 대기 실적에 잡히면서 증가한 것이다. 동국제강은 1만 8,700톤으로 안정된 수입을 이어가고 있다.
손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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