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후판 제품에 대해 강종이나 규격, 운임 할증료(Extra)를 7월부터 현재 실정에 맞게 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강종이나 두께별로 세분화되어 있지 않거나 일률적으로 책정돼 있던 기존 할증료 체계를 현실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판 시장 관계자들은 동국제강의 이번 엑스트라 조정에 대해 생산 및 압연 원가 변화 등을 반영해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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