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 관계자는 “대형 유통업체들이 재유통행으로 톤당 70만 원을 제시하기도 했지만 4일 이후 70만 원 거래는 거의 사라졌다”라고 말했다. 호가는 여전히 70만 원을 제시하고 있지만 계약은 69만 5,000원에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다.
1차 도매상의 재유통행 고장력 10mm 현금 시세는 6월 둘째 주 68만 원을 저점으로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주 중반에는 70만 원을 타진했지만 안착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가격 상승 실패는 주 후반 거래량 감소가 이유로 지목되고 있다.
손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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