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H형강 28개월만에 수입 1위 자리를 탈환했다. 6월 중국산 H형강 수입은 2만 7,937톤을 기록했다. 2017년 3월 5만 779톤이 수입 된 이후 최대 수입을 기록했다. 또 1위를 지켜왔던 베트남산 1만 5,001톤을 두 배 이상 상회하면서 월별 수입 1위 자리를 탈환 한 것.

바레인산은 5,537톤으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항해 기간이 길고 가격 경쟁력이 약해지면서 수입량도 동반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일본산은 9,142톤을 기록했다.

6월 총 수입량은 5만 7,761톤을 기록했다. 지난 2017년 3월 6만 8,500톤을 기록한 이후 가장 많은 수입이 이루어진 것이다. 중국산 수입이 늘어난 것이 수입 증가의 주된 이유로 풀이된다.

6월까지 수입은 H형강 29만 2,444톤으로 집계됐다. 중국산은 이중 4만 8,490톤, 베트남산 10만 4,508톤 등이다.

6월 통관기준 평균 수입가격은 650달러이다 .중국산 645달러, 일본산 749달러, 베트남산 601달러, 바레인산 636달러로 집계됐다.

한편 일반형강은 앵글 1만 4,925톤, 채널 4,060톤, 기타 형강제가 1,799톤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중국산이 중심이다. 6월까지 수입량은 앵글 14만 3,772톤, 채널은 3만 3,721톤, 기타형강류는 2만 888톤이 수입 통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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