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은 주로 현대제철과 YK스틸을 중심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은 배선량을 줄이고 있지만 지난 10일에 비해 2만 5,075톤 증가한 18만 3,871톤이 신고됐다. 또 동국제강도 인천공장에 4만 1,640톤이 신고된 상태다. 부산항도 2만 7,200톤이 신고돼 지난 10일보다 1만 700톤 정도 증가했다.
주요 제강사의 재고가 모두 포화상태인데다 7월부터 본격적인 전기로 보수가 예정돼 있어 수입은 철 스크랩은 국내 시장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손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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