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의 철광석 생산업체 Rio Tinto사가 올해 철광석 생산량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

회사측은 올해 철광석 생산량 전망을 3억 3,300만~3억 4,300만톤에서 3억 2,000만~3억 3,300만톤으로 하향조정했다. 이는 4월 열대성 호주 사이클론의 영향으로 철광석 생산량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여기에 호주 Pilbara지역 Greater Brockman 허브에서의 작업 차질에 따른 철광석 생산량 감소 및 품위 하락으로 생산량 전망을 또 다시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계 1위 철광석 생산업체 Vale사가 연 3,000만톤 생산규모의 Brucutu 철광산을 72시간 내 전면 재가동을 할 수 있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Rio Tinto사의 생산량 감소 및 중국의 기록적인 철강 생산이 철광석 가격 상승을 부추길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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