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빌릿 수입이 크게 증가했다. 6월 16일까지 통관된 빌릿은 총 5만 7,970톤으로 집계됐다. 일본산이 1만 6,318톤, 중국산이 23톤, 기타지역이 4만 1,629톤을 기록했다. 평균 수입가격은 493달러이다. 일본산은 503달러, 기타지역산은 489달러이다.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단압업체들이 수익을 낼 수 있는 구간에 진입을 한 것으로 보인다.

빌릿 수입이 급증한 것은 한국철강이 철근용 빌릿의 수입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이달에 마산항으로 약 3만톤의 빌릿이 수입 통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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