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추진, 원주천댐 이달 말 착공

원주천댐이 원주천의 안정적인 물 공급 및 홍수예방을 위해 이달 말 착공된다. 180만 톤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길이 210m, 높이 49m 규모다.

원주시는 13일, 판부면 신촌리 일대 국비 620억원과 시비 69억원 등 689억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원주천댐의 기공식을 빠르면 이달 말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위·수탁을 맡아 진행하고, 2021년 준공 예정이다.

2020년 부산 오륙도선 트램 착공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지난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트램의 부활, 부산 오륙도’라는 주제의 전문가 세미나에서 2020년부터 전력 공급 케이블 없이 배터리만으로 달리는 무가선 저상 트램인 부산 오륙도선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전체 5.2㎞ 노선 가운데 부산 남구 대연동에서 용호동, 이기대, 어귀삼거리까지 1.9㎞ 구간이 시범적으로 실증노선으로 구축된다. 노선은 정거장 4~5곳, 차량기지 1곳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세계 최초로 전 구간 100% 무가선으로 운행되며, 개통 예정일은 2022년이다.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