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H형강 시장에 문을 두드리기 시작한 것. 얼라이언스스틸의 KS 취득 여부에 대해 국내 시장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제강사들은 사이즈가 제한적이어서 KS취득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제강사 관계자는 “얼라이언스스틸이 8개 사이즈에 대해 KS 취득 신청을 한 것으로 안다. 사이즈가 제한적이어서 한국표준협회측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공장인증 등의 절차가 필요한데 얼라이언스스틸의 준비가 부족한 것으로 알고 있다는 것이 제강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수입업계는 5월말~6월초 경 KS취득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산이 막힌 상황에서 베트남과 바레인에 이어 말레이시아 얼라이언스스틸이 새로운 공급처가 될 것으로 보고 주목하고 있다.
손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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