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철근 메이커인 교에이제강이 4월 철근 가격 인상을 19일 발표했다. 2,000엔 인상을 결정한 것. 2개월 연속 2,000엔씩 총 4,000엔 올렸다.

교에이제강은 철 스크랩 가격이 크게 올랐고, 운반비와 자재비, 노무비 등의 상승으로 인상을 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메탈 스프레드가 4만엔 정도가 필요하다”며 “제품 가격을 당분간 7만5,000엔 이상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에이의 주력시장인 오사카 나고야 야마구치 큐슈의 철근 수요는 탄탄하다. 시장 가격도 오사카 6만8,000엔~9,000엔, 나고야 7만1,000엔 이상이다. 야마구치는 7만5,000엔 수준이며 강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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