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용강이 철근 수출 오퍼를 내놨다. 용강은 3월 말에 싣는 철근은 SD 400, 10㎜ 기준으로 535 달러에 판매하겠다고 발표했다.

용강은 지난 오퍼에서 톤당 490 달러의 저가오퍼를 제시하는 등 지난 연말부터 이어진 중국산 철근의 저가 오퍼 공세를 주도했다. 그러나 최근 중국 내수 시장의 변화에 따라 오퍼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535달러 오퍼는, 2월 19일 현재 환율을 적용할 경우 60만 3148 원이다. 수입 원가는 63만 원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유통시장에서 중국산 철근은 톤당 63만 원 가량에 거래되고 있으며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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