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JSW스틸의 부샨파워&스틸(BPSL) 인수가 승인됐다.

최근 BPSL 채권단은 JSW스틸의 경영정상화 계획을 승인하고 인도의 회사법 심판소 등 당국의 인가를 거쳐 인수를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BPSL은 오리샤주내 연산 230만톤의 일관제철소로 JSW와 타타스틸이 인수를 제안했으며 지난해 가을 2천억 루피 규모를 인수금액으로 제시한 JSW가 인수 대상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인도내 에사르스틸 매각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10월 채권단이 아르셀로스틸과 NSSMC의 제안을 받아들인 이후 당국의 심사가 길어지는 모습이나 오는 3월 총선을 앞두고 있어 이전까지 절차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본철강신문 특약>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