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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의 2018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06억 원 감소했다. 14일 공개된 한국철강 기업공시에 따르면 한국철강의 2018년 영업이익은 254억 원으로 전년의 461억 원보다 45% 가량 감소했다.

반면 매출액은 7,7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5% 증가했다. 매출 증가에 비해 영업이익이 감소한 건 철근 제강사의 수익성 감소와 공정위 과징금 납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철근 제강사들은 2018년 부자재 가격 폭등에 따른 수익성 감소로 영업이익에 차질을 빚었다.

당기 순이익은 121억 원으로 적자를 기록한 전년과 달리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한국철강은 2017년 1,140억 원 가량의 손상차손이 발생하면서 순이익에서 430억 원 가량의 적자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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