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철강자원협회(회장 임순태)는 오는 2월 27일 제29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 3월에 출범한 제10대 회장단의 1차년도 사업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하여 심의할 예정이다.

2018년도 주요 추진사업에 대하여 회비를 차등화하고 중소상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하여 회원사를 대폭 늘렸으며, 2세 경영인을 주축으로 하는 청장년분과위원회와 슈레다분과위원회를 신설하여 협회 기능을 더욱 활성화하였다.

사업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부차관 간담회 참석하여 규제개선을 건의하고, 올바로시스템 관련 보도자료 배포, 중국 폐기물 수입금지에 따른 대책 회의 참석하여 업계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수요 제강사의 협력사 간담회에 참석하여 자원순환기본법 시행에 따른 순환자원 인정제 설명과 대비를 요청하였으며, 회원사의 순환자원 인정 신청을 지원하고 순환자원 인정서 발급에 대하여 보도자료를 통하여 홍보하기도 하고, 하반기에는 환경부를 방문하여 순환자원 인정시 승인조건의 불합리성을 지적하여 수출시 순환자원의 인정 자체가 취소되지 않도록 법령을 개정하도록 하였다.

또, 철스크랩 시황이 국제 시세와 동조하는 경향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정보를 바로바로 입수할 수 있도록 일본 철리사이클공업회(JISRI), 베트남철강협회(VSA)와 정기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국제교류의 폭을 넓히기도 하였다고 소개하였다.

2019년에도 업계의 사업환경 개선을 위한 법적, 제도적 규제는 완화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철강협회 등 철강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수요 제강사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며, 업계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에도 치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 사무국 관계자는 2월 27일(수) 천안 우정힐스에서 개최 예정인 총회는 제1부 철스크랩업계 친선 골프 라운딩을 실시하고, 17시부터 이어지는 제2부에서 본격적으로 안건을 심의하는 총회를 개최하므로 회원사와 업계 종사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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