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전문업체인 McKinsey사는 최근 ‘2019 Global Energy Perspective’라는 보고서를 통해 배터리 제조 원가가 2030년까지 약 1/3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하면서 2020년대 초반에 배터리 전기차와 내연기관 자동차의 가격경쟁력이 비슷하게 맞춰질 것으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2020년대 초반에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총 비용이 서로 비슷해지는 시점부터 전기차 보급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강조했다. 또한 2020년대 후반에는 장거리 운송용 대형 트럭도 전기차로 바뀔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2030년대 초반에는 ´피크 오일´이 도래하며, 2035년에는 1억대의 전기차가 팔리면서 총 4억대의 전기차가 중국과 선진국들을 누빌 것으로 전망했다.
손연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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