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수형강이 18일부터 일반형강 출하가격을 톤당 4만원 인상한다. 이번 인상에는 반환봉 일부 규격은 제외된다.

힌국특수형강의 일반형강 공식 출하가격은 지난해 말 82만원까지 올랐지만 시중 가격 하락과 함께 폭락해 최근에는 70만원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번 인상으로 이 회사의 앵글 채널 등 일반형강 기준가격은 톤당 74만원~75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특수형강은 일반형강 유통가격의 폭락으로 적자가 누적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인상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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