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강상사가 2만9,400엔 2,600톤으로 1위, 2위는 풍통머티리얼이 2만8,610엔 6,000톤을 낙찰 받았다. 이날 낙찰 물량은 1월10일~2월20일 2월21일~3월30일까지 선적될 예정이다.
해외 철 스크랩 가격이 크게 하락 중이어서 3월 수출물량까지 낙찰자를 선적한 것이다.
이 협회의 직전 낙찰 가격은 지난 9월이었다. 3개월만에 입찰을 한 것이다. 하락 기조가 이어져 직전 낙찰 가격보다 5,900엔 하락했다. 또 지난 11일 열린 관동철원협동조합의 수출 낙찰가격보다 톤당 630엔 낮다.
관서지역 전기로업체의 H2 구매가격 2만9,000엔~3만엔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이번 낙찰로 철 스크랩 하락 기조가 여전하다는 점이 확인됐다. 다만 이번 낙찰 결과가 시장 가격을 낮추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관서지역 철 스크랩 수급은 아직 타이트한 감이 남아 있다. 이번 입찰이 지역내 수급에 변화를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일간철강신문특약>
손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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