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SMC가 H형강 판매가격을 올렸다. 이 회사는 12월 계약 1월 생산하는 판매점 행 H형강 판매가격을 톤당 2,000엔 인상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지난 6월 이후 반년만에 가격을 올리는 것이다.

회사측은 “최근 재고가 적고 향후 일본내 수급이 타이트할 것으로 보인다”며 가격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부자재와 운송비 등 원가 상승요인도 있다고 덧붙였다.

10월 전체 건축의 환산 철골량은 45만톤으로 매우 많은 수준이다. H형강 수요는 견조한 상태다. 철골업체들도 완전가동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통상 연말에 수요가 줄지만 올해는 수요 감소가 예년보다 적을 가능성도 있다.

최근 철 스크랩 가격이 크게 떨어졌지만 물류 비용과 흑연 전극봉과 같은 부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제강사의 구조적 원가 부담은 증가했다.

<일본 일간철강신문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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