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산시가 대기오염 완화를 위해 12월 9일부터 31일 자정까지 등급별로 차등 감산을 실시한다.

A등급 가운데 시외곽에 위치한 기업은 소결기 가동 30%, 시내는 40%가 제한된다. 이어 B등급은 50%, C등급은 60%, D등급은 가동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

이에 대해 주요 언론에서는당산시내 기업들은 지난 5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회담을 가진 이후 철강 가격을 지키기 위한 움직임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수요 비수기에 단기 공급량 조절만으로 철강 가격을 조정할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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