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앵글과 채널의 수입 급증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실제 수입량은 여전히 미미한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1월 앵글 수입량은 1만9,996톤으로 잠정 집계됐다. 중국산이 9,629톤, 일본산 1만1,35톤, 기타 232톤 등이다. 평균 수입 통관 가격은 662달러, 중국산은 576달러, 일본산 733달러 등이다.

채널은 더 적다. 채널은 4,923톤이 수입됐다. 중국산 987톤, 일본산 3,806톤 등이다. 평균 수입가격은 606달러, 중국산 539달러, 일본산 613달러이다.

시트파일 등 기타 형강류 수입량은 4,423톤을 기록했다. 중국산 1,214톤, 일본산 1,662톤, 기타 1,547톤 등이다. 평균 수입가격은 736달러, 중국산 775달러, 일본산 698달러, 기타 746달러로 나타났다.

영남권 시장을 중심으로 11월부터 2~3만톤의 중국산 일반 형강의 수입계약이 있었다는 설이 돌고 있다. 실제 계약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최소한 11월까지 대량의 중국산 저가 형강류가 통관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